브랜드 SNS 채널은 브랜드에서 직접 운영하는 자사 온드 미디어입니다.
대표적으로 인스타, 블로그, 유튜브 등의 채널이 있으며 지난 5년 동안
SNS 채널은 폭발적으로 성장했으며 팔로워 수는 브랜드 권력이자 영향력이었습니다.
브랜드에서는 컨텐츠 마케터를 통해 SNS 채널을 육성하고자 노력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SNS 채널은 포화되어 성장이 정체된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으나 SNS 자체에 피로도를 느끼시는 분들도 많고요.
이제는 익숙해지면서 SNS 사용 빈도나 흥미도 낮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까 최근에는 SNS 채널을 육성해도 폭발적인 반응이 나오지 않고
예전과 같은 소셜의 영광은 이제 분야 별 개인 인플루언서들이 가져가면서
브랜드 채널보다는 인플루언서 채널에서 더 많은 반응이 나오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 이제 SNS 육성보다 중요한 게 SEO 라는 생각이 듭니다.
SEO라는 것은 쉽게 말씀 드리면 검색 엔진 최적화, 특히 구글과 네이버 포털에
우리 브랜드 웹사이트가 노출되게끔 하는 컨텐츠 기반의 노출 방식을 뜻하는데요.
사실 검색 포털에 잘 노출되기 위한 조건은 여러 가지가 있겠습니다만,
브랜드 웹사이트에 고객이 궁금해 할 만한 또 고객이 진짜 필요로 하는 콘텐츠를
차곡차곡 계속 쌓아놓으면 검색 포털 로봇이 웹사이트 품질이나 연관도를 분석해서
브랜드 웹사이트를 검색결과 상위 페이지 혹은 위치에 노출 시켜주는 원리입니다.
지금까지는 브랜드 SNS 채널에서 많은 컨텐츠를 발행하고 아카이빙을 시켜왔다면
요즘은 컨텐츠 발행을 브랜드 웹사이트 내 브랜드 웹진, 매거진 형태로 내재화해서
계속 누적하는 모습을 볼 수 있고요. 이를 통해 독립된 브랜드 채널 역할을 수행하면서
자연스러운 외부 오가닉 검색 트래픽을 받아오는 형태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정리하자면 새로운 트래픽과 고객 유입을 위한 SNS 채널의 성장이 둔화되면서
이제는 우리 브랜드 웹사이트로 직접 사용자 트래픽을 끌어들일 수 있는
SEO의 중요성이 더 높아졌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3줄 요약]
① SNS 채널은 끝없이 성장중이지만 성장의 폭은 정체된 상황
② SNS에 피로도를 느끼거나 흥미를 잃고 떠나는 사용자가 늘고 있음
③ 인기 플랫폼에 의존하기보다 검색 포털에 노출되기 위한 SEO가 재조명
→ 플랫폼의 인기는 일시적이지만, 유용한 컨텐츠의 가치는 영원하다